효소는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는데 기여
효소는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는데 기여한다. 효소는 인체 내 생화학반응의 일련의 과정이 대사기능을 촉매하는 역할을 하며, 활성화 에너지를 낮추어줌으로써 가능하다. 효소는 인체 내 약 3,000종이 있으며 매일 3백만건 이상의 생화학반응을 한다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효소반응속도는 1천만 시간 걸리는 반응을 1시간 만에 진행하는 셈이다.
에드워드 하웰은 효소영양학이란 저서를 통해 효소한계량 이론을 제시했다. 그가 주창한 ‘효소 수명결정론’에 따르면 인간의 수명은 체내 효소량과 관계가 깊다고 한다. 잠재효소는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구분되는데 일생 동안 제조되는 효소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평소 효소가 낭비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가공된 오염된 음식으로 인해 소화효소로 지나치게 분비되는 경우 그만큼 다른 인체대사에 관여하는 잠재효소량이 떨어지는 것이다.
즉 인간은 날 때부터 일정량의 효소를 갖고 태어나는데 체내효소를 충분히 가진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반면 체내효소가 모자란 사람은 빠른 노화와 함께 수명도 짧아진다는 것이다. 아무리 부자로 태어났다고 해도 과도한 낭비는 파산을 불러오듯 지나친 효소 사용은 인체의 종말을 부르게 되어 있다. 효소가 부족할 때 인체는 면역력이 저하되고,노화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것이다.
효소의 낭비를 줄이는 첫 번째를 꼽으라면 그것은 감사하는 마음가짐일 것이다. 음식을 대할 때, 햇빛과 공기와 흙을 제공한 자연에 감사하고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에 관여한 이들올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갖자. 또한 이 음식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이 땅에서 유익한 사람으로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해보자. 내가 먹은 것이 내 몸이 되는 것이니 감사함으로 먹은 음식이 온몸으로 전달되어 그 몸과 마음으로 하는 일에 좋은 결과가 따라옴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