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건강과 소변
콩팥(신장)은 좌우에 있으며, 사구체(모세혈관이 실뭉치처럼 등글게 엉켜있는 곳)를 통과하면서 혈액이 오줌으로 변한다. 대사계통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소변의 냄새, 색깔, 주기와 양이 달라지게 돤다. 배뇨통과 함께 소변 색깔이 탁해진다면 간염 관련 질병이 의심되고, 방광염 요도염이 발발하면 균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니, 마이신에만 의존시 재발위험이 높으므로 원천적으로 몸을 정화시켜 병의 사슬을 끊어주어야 한다.
정상적인 소변의 색은 노란색 또는 밀짚색이다. 소변에 수분함량이 많은 경우에는 색이 없고 투명하며, 다량의 혈액이 섞여 있을 경우 암적색 또는 갈색이 된다. 영양제 섭취시샛노래지는 경우가 있다. 소변의 양이 늘어나고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인 경우가 있다. 땀을 많 흘리거나 물을 너무 적게 마시는 경우 혹은 전립선비대증인 경우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성인은 하루 800∼1500 cc 의 소변을 보는데, 50O cc 이하이면 핍뇨, 50 cc 이하일 때 무뇨라고 한다. 대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을 쉬게 하고, 모자란 효소를 식품으로써 보충하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 물은 하루 1.8리터 정도가 좋다.(체중 132파운드(60kg)기준; 체중(kg)×30cc)
따뜻한 발효차를 마시게 되면 효소가 활성화되어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고 대사가 순조로워 살 빼는 데도 유리하다. 최근에 산사자 구기자 결명자 하수오 복분자 등을 동시에 처리한 발효차가 제품으로 나와있다. 이것을 온수에 타서 마시면 구수한 맛이 일품이며, 물을 잘 못마시던 분들도 잘 마시게 되어 인기가 좋으며, 요실금이나 오줌소태 전립선 등의 문제와 각종 대사질환의 예방을 도와준다고 판단된다.